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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후보 출정식, "일도2동을 '확' 바꾸겠다"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3.31 18:48:36     

"일도2동 옛 명성과 자존심 회복시키겠다"

   
고정식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는 31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앞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일도2동의 옛 명성과 자존심을 회복시키며, 살맛나는 일도2동으로 '확' 바꿔 나가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이선화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원내 대표가 지원유세를 펼친 것을 비롯해 새누리당 제주도의원이 모두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고정식 후보는 "일도2동은 제주도의 역사이자, 제주시의 심장부였고, 지금은 과거의 화려함과 상업중심지 기능이 많이 퇴색됐으나 주민들의 자긍심이 매우 높다"면서 "그런만큼 산적한 현안을 하루속히 해결해 나갈 가슴으로 듣고 행동하는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옛 명성이 사라져버린 일도2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찔끔찔끔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면서 "도의회에 입성하면 그 로드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갖고 새로운 희망의 변화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 △삼성로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일도2동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추진 △구도심지 주차문제 해결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시하고, "이 공약을 100% 실현하면서, 일도2동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의회에서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여줬던 소신과 뚝심, 성공적으로 지역사업을 추진했던 경험, 그리고 일도2동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지역현안을 깔끔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후,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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