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내일(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주4.3사건 제64주기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 헌화 및 분향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대원 후보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선거유세를 지원한다.
이어 오전 9시10분에는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반대 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전 9시40분에는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해군기지 문제, 한미FTA 등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 대표는 제주4.3평화공원으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엄수되는 4.3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위령제 참석 이후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2시30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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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헤드라인제주> | ||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