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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3해결 새로운 전기 마련하겠다"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4.02 12:32:43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일 제주4.3과 관련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4.3문제 해결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내일이면 한국 현대사의 최대비극 제주 4.3사건이 제주에서 일어난지 64년을 맞는다"며 "4.3의 소모적 이념논쟁은 청산돼야할 구시대의 유물로 4.3으로 인한 혼란과 분열은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새누리당은 4.3 문제의 진실규명과 인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1999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 제주출신 현경대, 양정규, 변정일 국회의원의 4.3특별법 잘의는 2000년 4.3특별법 제정의 계기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제주 4.3의 문제는 더 이상 제주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끝나지 않은 제주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숙원과제"라며 "제주 4.3문제의 적극적 지원을 제19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고, 제주 4.3 국가추모기념일 지정, 4.3 사건 추가 진상조사 사업 적극적 추진, 4.3 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 등 국가차원의 4.3문제 해결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제주도민의 아픔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4.3 완전한 해결의 새로운 전기,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마련하겠다.

내일로서 한국 현대사의 최대비극 제주 4.3사건이 이 땅 제주에서 일어 난지 64년을 맞는다. 소모적 이념논쟁은 청산되어야할 구시대의 유물이다. 더 이상 4.3으로 인한 혼란과 분열은 종식되어야 한다.

거슬러 올라가면 새누리당은 제주 4.3 문제의 진실규명과 진정한 인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1999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 제주출신 현경대, 양정규, 변정일 국회의원의 4.3특별법 발의는 2000년 기적적인 4¡¤3특별법 제정의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새누리당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제주 4.3 문제가 더 이상 제주도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끝나지 않은 제주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숙원과제다. 이제 화해와 상생의 진정한 4¡¤3 정신을 제주발전과 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할 때이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제주 4.3문제의 적극적 지원을 제19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고, 제주 4.3 국가추모기념일 지정, 4.3 사건 추가 진상조사 사업 적극적 추진, 4.3 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 등 국가차원의 4.3문제 해결을 약속드린다.    

정부차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아픔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 부단히 노력 할 것이다. 아울러 새누리당 후보들은 4월 3일 하루 동안 일체의 거리홍보와 차량유세를 중단한다.

삼가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 

2012년 4월 2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변인 김명범

<박성우 객원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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