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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수 후보 출정식, "대정읍 현안 해결할 진짜 일꾼"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4.02 13:41:14     

주말 휴일 집중유세..."대정의 옛 명성 살리겠다"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5선거구(대정읍)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현진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개시에 따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현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대정농협 앞 로터리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연단에 선 현 후보는 "대정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큰 일을 처리했던 경험과 경륜, 능력을 갖춘 일꾼이 필요하고 그런 후보가 바로 현진수 후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제주 서남부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심이었던 대정읍이 지금은 과거의 화려함과 서남부 중심 상업권역으로써의 기능이 많이 퇴색됐지만 주민들의 자긍심 만큼은 어느 지역보다도 대단하다"며 "대정몽생이의 자긍심과 산적한 지역의 현안을 하루 속히 해결해 낼 수 있는 진짜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0여 년 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인성-사계지구와 일과-신평간 동일지구, 보성지구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을 비롯해 하모와 산이수동 해안도로 구간, 산이수동과 사계간 해안도로, 일과리와 신도2리간 해안도로 등 수많은 도로의 확장 포장사업을 직접 발주했다"며 공직경험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정마늘과 대정감자의 브랜드화 △대정 장학재단 설립 △영어교육도시-송악산-가파도-마라도 관광벨트화 추진 △여성 및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을 하며 보여줬던 지역개발에 대한 소신과 뚝심, 성공적으로 지역사업을 추진했던 경험, 그리고 대정읍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지역현안을 깔끔하게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현진수 후보. <헤드라인제주>

   
현진수 후보 출정식.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