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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일도2동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4.02 16:44:26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간판정비 시범지역' 지정

   
고정식 후보. <헤드라인제주>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는 2일 정책 브리핑 자료를 내고, 일도2동의 구도심 지역을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간판정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도심지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일도2동은 과거 제주도의 역사이자 제주시의 심장부였으나 지금은 과거의 화려함과 상업중심지 기능이 많이 퇴색되었다 하여도 여전히 자랑스럽고 긍지가 높은 제주도의 뿌리"라면서 구도심 환경 개선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주민편의와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일도2동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면서, "아울러 '간판정비 시범지역'으로 지정, 운영해 도심지 미관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적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도2동은 두맹이 골목 등 옛 정취가 그대로 묻어있는 정서적 문화가 자리하고 있으나, 비좁은 골목길과 도심지 미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며 "따라서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일도2동의 거리문화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다른 시.도의 거리정비사업 사례를 철저히 연구 분석해 제주시내의 새로운 명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이 두가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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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