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금화)은 표선면 지역내 10개 마을에서 올해 일반 세대주 적십자회비 납부를 완료해 7년 연속 적십자 회비 목표액을 완납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표선면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936만3천원으로 지난 1월 이장회의 시 적십자 회비 납부에 적극 협조키로 결의해, 집중모금 기간인 2월말 보다 20여일 앞선 시점에서 목표액을 완납하게 됐다.
이로써 표선면 10개 마을은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7년 연속 적십자 회비 목표액 완납'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표선면 관계자는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사랑과 봉사의 인도적 사업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이민혁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