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시사파일 제주'(책임 프로듀서 양천호)가 섭지코지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천연용암동굴 은폐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지난달 22일, 공사장 인부의 제보로 섭지코지 내 콘도미니엄 공사현장에서 동굴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현행법상 개발 공사 중 동굴이 발견되면, 공사를 중지하고 관할당국에 신고하게 돼 있음에도 발견된 지 열흘이 다 되도록, 업체 측의 신고는 없었다.
관할인 서귀포시청은 동굴 은폐 및 훼손 등을 이유로 지난 3일, 형사고발한 상황이다.
또한 현충일을 맞아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 잊혀져가는 제주 해병대 3,4기의 이야기를 다뤘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김석진 씨 등 실화를 통해 여전히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는 그들의 애국심을 담아냈다.
6일 밤 10시 5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한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