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사 제주위클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달 동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기자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으로, 7월 2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8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며 총 12회 영어기자, 홍보외교관,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통학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기자와 함께 취재활동, 방송 리포터 체험, 영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재능을 나누는 '찾아가는 영어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위클리 웹사이트(www.jejuweekly.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한 후 이메일(happyjamie34@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 명단은 7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위클리 관계자는 "제주도내 학생들을 위해 영어교육과 체험, 재능기부를 결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위클리는 제주도내 유일의 영자신문사로 중국어신문, 제주주간과 함께 70여개국에 배포돼 제주도를 홍보하고 있다.
도내 외국인 뿐 아니라 국제행사 참여자, 관광객들에게도 제주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의 제주 홍보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