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어울림배드민턴 클럽(회장 김태복)에서는 지난 21일 표선초등학교체육관(한빛관)에서 배드민턴동호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초청대회 및 외국인근로자 초청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 날 외국인근로자팀의 대회 출전을 위해 칠성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송성혁)과 표선지역육상양식협의회(협의회장 송기천)에서 유니폼을 함께 마련하여 주었고 표선어울림배드민턴클럽 또한 점심식사와 음료 일체를 제공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지난 1월에 문을 연 표선면외국인근로자안심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외국인 근로자들이 만남과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3월과 6월에는 동부부건소(소장 김정민)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실시된 바 있으며 표선어울림배드민턴클럽에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연습장소를 개방하여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주변으로부터 고마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기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