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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별똥별 우주쇼...13일 새벽 절정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8.12 23:36:09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 사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별똥별 우주쇼'는 13일 새벽 4시쯤 시간당 최고 100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광경이 펼쳐지면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이 기간 중 매일 10~40톤의 혜성 부스러기를 떨어뜨려 별똥별 우주쇼 장관을 연출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