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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스미싱 주의보...택배, 안부 등 수법도 다양

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9.18 14:55:40     

추석 연휴를 맞아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방법인 '스미싱(smishing)' 등이 성행할 것으로 우려돼 경찰이 이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9월 30일) 전후해 접수된 인터넷 사기 피해상담은 89건에 이른다.

대부분 중고 거래사이트나 소셜커머스에서 발생했다. 직거래로 주유 상품권이나 열차 승차권, 공연 관람권 등을 턱없이 낮은 가격에 팔거나 교환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채는 수법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돌잔치 초대나 결혼 청첩장을 위장한 스미싱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다.

경찰청은 명절을 맞아 안부문자나 택배 알림, 일회성 이벤트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의 주의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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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