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의 시사파일 제주(기획 강민부/책임 프로듀서 문정근)가 민선 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취재했다.
시사파일 제주는 지난 달 23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민선 5기 제주도정에 대한 제 9대 제주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이모저모를 분석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시장 직선제 문제와 더불어 급속히 확산돼 문제를 일으켰던 소나무 재선충병, 강정해군기지 갈등문제, 투자진흥지구 문제,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문제 등 일 년 간 제주 행정기관의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특히, 신라면세점 증축 공사에 대한 심의과정에서 교통 심의와 관련된 '중대한 하자'를 밝혀낸 점과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현장의 해상오염 실태와 관련해, 제주도 집행부가 해군기지 공사 현장 관리감독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점에 대한 지적 등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시사파일 제주는 이렇듯 제주도내 많은 문제들을 제기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방송은 5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