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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아들 환희 군, '국제학교 NLCS 생활기' 영상 공개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1.04 15:34:14     

[일문일답]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꿈...드라마수업 재미있어"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군이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 국제학교인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생활기를 공개했다.

JDC는 환희군과의 인터뷰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fa6eLpI8cyI)와 JD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dccenter)에 게재했다.

다음은 환희군의 국제학교 생활관련 일문일답.

◇ NLCS 다니면서 좋은 점은?
- 예전학교는 거의 앉아서 수업을 하잖아요. 여기는 좀더 활동적으로 밖에 나가서 수업 할 때도 많고 이제 운동도 많이하고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 우리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기숙사 생활은 어때요?
- 기숙사 생활은 친구들이 저한테 잘해주고 통학을 하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고 거의 남아있지 못해요. 기숙사에 다니게 되면 학교가 끝나고도 친구들하고 운동장에 가서 축구도 밤늦게까지 할 수 있고 친구들하고 있는 시간이 더 많은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방과후 활동은 어떤 것을 주로 해요?
- 월요일은 기숙사별로 대항전이 있는데, 그 대항전마다 다 달라요. 화수금은 활동을 자신이 정하는데 저는 화요일에 럭비를 하고 수요일에는 축구 그리고 목요일에는 도서관가서 공부하는 걸 주로 하구요.
금요일에는 탁구 하구요. 토요일에는 이제 좀 더 야외 활동을 하는데 지금은 개 산책시키는 것 하고 있어요.

◇드라마 수업도 한다면서요?
- 드라마 수업도 해요. 한국에서는 그런 공부를 안시키니까 여기서는 감정표현 같은거 그런거 하는 것을 가르치구요. 몸을 쓰면서 연기하는 그런 것을 가르쳐줘요.

◇NLCS가 좋다고 추천한 친구 있어요?
- 저랑 같이 시험을 본 아이가 있는데요, 걔가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고 안들어 왔어요. 그 친구한테 돈은 비싸더라도 여기 들어오면 엄청 좋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들어오라고 하고 싶어요.

◇영어로 수업하는 것 힘들지 않아요?
- 영어로 수업하는건 처음에는 하나도 귀에 안들어 왔어요. 이해가 안되고 그런데 이제 매일매일 영어로 듣다 보니까 그 내용이 이해가 되고 머리 속에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생활 중에 친구들과 우리말보다 영어를 더 많이 써요?
- 학교시간때는 영어를 더 많이 써요. 학교 끝나고 자유시간 때는 우리말 쓰기도 하는데 축구할 때 그럴때는 영어를 더 많이 써요.
수업시간에 우리말 쓰다가 2-3번 걸리면 벌받고 그래요. 경고 같은건데 그걸 많이 받으면 부모님도 오셔야 되고...

◇학교에 홀로 적응하는데 힘들진 않았어요?
-처음에는 좀 적응을 잘 못했는데 할머니가 좀 그리워 가지고 근데 이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러니깐 이제 부모님한테 밤마다 전화하는 시간을 줘요. 그러니까 할머니도 매일매일 전화 하면서 목소리도 듣고 하니까 이제 적응도 잘 되고 그래서 집 떠나서 어려운 건 없어요.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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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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