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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철씨,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 출마..."지역현안 해결"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1.20 15:18:53     
   
고후철 국민생활체육제주시축구연합회장.<헤드라인제주>

고후철 국민생활체육제주시축구연합회장(무소속)은 20일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확고한 정치적 철학 과 뚜렷한 소신을 갖고,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고 입이 되어 서민을 대변하는 지역의 참된일꾼,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고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뽑은 도의원들은 제주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등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고, 약속마저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저는 많은 단체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돌파력으로 약속한 일은 꼭 지키고 마는 뚝심있는 일꾼이라 자부한다"면서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의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의 퇴보하고 정체된 지역상권을 살려 사람이 찿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동의 옛명성 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박희수 의장(민주당)의 불출마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이 선거구에서는 현재 새누리당에서 고상호 전 제주시의회 의원, 이기붕 전 시의원, 강완길 오라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한광문 제주도야구연합회장, 김계환 국민행복실현 제주도협의회장, 이선화 현 도의원(비례대표), 임계령 전 제주4.3유족회 청년회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고순생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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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