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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우)는 22일 오전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14년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대상가정 부부와, 방문교육 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센터장 인사말과 센터사업 및 방문교육사업 안내, 방문교육 지도사 소개, 방문교육 대상가정 준수사항 안내, '변화시키기보다 스스로 변화하기'를 주제로 김정민 사례관리사의 가족교육이 진행됐다.
2014년도 1차 방문교육사업은 2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시행되며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 지도사를 파견하여 1대 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방문교육서비스 중 한국어교육은 한국에 입국한지 만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 및 만 19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임신˙신생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5개월씩 진행된다.
또한 만3세~10세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는 독서코칭,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 기본 생활습관 등 자녀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해 제주시의 위탁을받고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지원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