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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 "아이들 미래 밝히는 교육수장 되겠다" 지지 호소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6.03 16:27:30     

대학진학지원단 강화, 예체능 특목고 설립 등 공약

   
강경찬 후보가 대형마트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교육의 수장이 되겠다"며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들의 힘을 보여줄 날이 왔다. 지난 13일 간의 교육감 선거운동은 제주교육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 더욱 굳건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거운동을 지켜보면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 제주교육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누구보다도 깨끗한 선거를 치러야 할 교육감 후보들이 정치인을 방불케 하는 편법.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반드시 승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제주 교육은 많은 변화와 개혁 없이 바로 설 수 없다"며, △대학진학지원단 교육감 직속기구 편입 △예체능 특목고 설립 △직업체험교육관 설립 △프로젝트 수업 단계적 시행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제주학생의 국제학교입학 5% 쿼터제 △특수교육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교육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교육은 아이의 미래에 중대한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학교에서의 교육은 현재의 사회 구조상으로 볼 때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제주 교육을 변화시키지 않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또한 어둡고 힘든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며, "제주교육을 가장 내실 있게 할 수 있는 교육감,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교육의 수장을 뽑아 달라"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저 강경찬은 가장 확실히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교육감 후보임을 자부한다"며, "앞으로의 4년을 저에게 맡겨 달라.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제주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강경찬 후보가 대형마트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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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