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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막판 표심공략..."경험.노하우 쏟아부을 기회 달라"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6.03 17:08:29     

"지난 34년 간 교사부터 도교육청 교육국장까지" 피력

   
고창근 후보가 3일 오전 7시 노형로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세월호 추모 합동분향소 분향을 시작으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고 후보는 "현재의 제주교육은 지난 10년 간 나름의 성과를 거둬 왔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교육현안들을 가지고 있다"며, "저는 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재직하며 실무를 다뤄왔기 때문에 이를 가장 확실히 해결 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4년 간 교사.교감.교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까지 교육과 행정을 모두 경험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고민하며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런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주교육을 위해 다 쏟아 부을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고 후보는 "최근 모 교육감 후보 측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향응제공으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켜보고 배우는 선거에서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마지막까지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고창근 후보가 3일 오전 세월호 추모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분향을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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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