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강경찬 교육감후보 낙선인사..."감사드리며, 죄송합니다"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6.07 15:25:41     

"이석문 후보 당선 진심으로 축하"

   
강경찬 후보. <헤드라인제주>

6.4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경찬 후보(현 교육의원)이 7일 '낙선의 변'을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자했으나 진정성과 신뢰를 얻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드리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 도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당선된 이석문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이 교육감은 현 제주교육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제 공약에 대한 고민과 해결도 함께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의 제주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자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제주 교육의 발전을 기대하며 저 또한 생활 속에서 제가 지금껏 해오던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새롭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제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당당한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현재 어른들의 관심과 올바른 판단에 달려 있다"며 "다시 한 번 당선된 이석문 교육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도민들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제주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