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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식당 부활 프로젝트' 부활한 가게, 이후 상황은?

신동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8.13 09:32:30     

JIBS 잘잘특공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방영

JIBS 예능프로그램 '잘잘특공대 시즌3-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가 오는 14일 저녁 6시 20분에 방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JIBS, 호텔신라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해 10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4월 맛있는 제주만들기 제3호점으로 재개장을 한 메로식당(서귀포시 서귀동)에 대한 사후점검이 이뤄졌다. 단순 1회성 차원의 도움이 아닌 꾸준한 컨설팅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사후 점검에서는 음식 맛,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철저한 사후 점검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이뤄졌다.

호텔신라 이창열 총주방장은 "이벤트성 재개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유지 및 보완을 위해 사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메로식당을 찾은 호텔신라 전문가들은 맛,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강했다.

특히 희귀 식재료인 메로를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호텔신라와 연계한 유통망을 확보했다. 메로식당 남신자 대표(68)는 "메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근심이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서귀포지역 대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상 식당은 제주자치도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선발되고 있으며,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모습이 JIBS를 통해 매주 방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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