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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멀쩡해 보인다고 안심 금물...예방법은?

편집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12.12 21:49:57     

"술 절제, 영양상태 개선 필수"

최근 지방간 환자가 부쩍 늘어나면서 이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 한다.

지방간의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 대표적인데, 혈중 지방질의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나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 상으로 건강해 보이며, 무증상인 경우부터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까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방간 진단을 받으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이의 예방법으로는 금주와 영양 상태의 개선이 기본이다.

지방간을 유발하는 정도는 알코올의 종류보다는 섭취한 총 알코올의 양과 음주 기간, 영양 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 저단백 식사를 계속한 경우 지방간이 생기고 악화될 수 있다.

적절한 영양 섭취, 금주, 체중 조절, 당뇨병의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지방간의 예방 및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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