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꽁꽁 얼게 했던 강추위는 18일을 기점으로 한풀 꺾였고,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아침 기온이 4~6도 가량 높겠고,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늦은 밤부터는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주말인 20일에는 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해 강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늦은 밤에는 제주도 산간을 비롯해 인천, 강원, 경기도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예고됐다.
제주도 산간에는 20일까지 5~10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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