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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소년단' 김제동, 절 수행 결심에...주진우 "네 집이 절이야"

편집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1.06 16:45:45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1편이 5일 공개됐다.<사진=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단 화면 캡처>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 IN'주진우 기자의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1편이 5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애국소년단'은 1화의 주제로 '애국이라는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로 설정했다.

김제동은 주제에 대해 "함민복 시인의 시 '가을'에서 따왔다. 원래 시는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진우는 "김제동은 여자라는 생각을 좀 켜놓고 자라. 집이 절인데 절에 왜 수행하러 가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제동은 "유재석이 똑같은 말을 하더라. 절에 간다고 했더니 '네 집이 절이야'라더라"라고 셀프 디스했다.

한편 다음 뉴스펀딩은 포털사이트 다음이 제공하는 미디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독자와 저널리스트가 소통하며 함께 뉴스를 만들어가는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김제동과 주진우의 '애국소년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날 후원금은 당초 목표 펀딩 금액인 1억원을 훌쩍넘긴 1억 2000만원에 가까운 1억1950만3826원이 모였다. <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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