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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900만 관객 돌파...'아버지의 감동' 물결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1.10 19:14:08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25일만인 10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관람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눈물 훔치며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이땅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은 새해들어 첫 1000만명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시장'의 흥행속도는 '7번방의 선물'이나 '변호인' 보다도 이틀에서 하루 빠른 것으로, 개봉 4주차 평일에도 하루 평균 2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추세를 감안하면 빠르면 다음주 말쯤 1000만명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제균 감독의 영화로는 '해운대'(1145만명)에 이어 두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될 전망이다.

'국제시장'은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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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