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차두리 폭풍 드리블...배성재 "저런 선수가 월드컵때 왜 해설을?"

편집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1.23 09:40:33     

'한국과 우즈벡의 아시안컵'에서 차두리의 폭풍 드리블과 손흥민의 절묘한 골이 화제다.

한국대표팀은 22일 2014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는 후반 23분이라는 늦은 시간대에 교체 투입됐지만, 연장 후반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공경과 수비를 넘나드는 '로봇체력'을 선보여 관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연장 후반 종료직전 폭풍과도 같은 드리블로 무려 70M를 질주하며 상대진영을 돌파했다.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친 차두리는 그대로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고 이는 골 도움으로 기록됐다.

이때 현장을 중계하던 SBS 배성재 캐스터가 차두리의 드리블 순간을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땐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말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차두리는 지난 해 브라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당시 월드컵 기간 SBS에서 객원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온라인뉴스 편집팀>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편집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