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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제주 연삼로 인근 공업사 화재...주민 34명 긴급후송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2.15 21:13:10     

공업사 및 아파트 외벽 불길, 40여분만에 진화
주택가-학원가 유독가스 자욱...주민들 긴급대피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 난 불이 바로 옆 아파트로 불길이 번졌다.<사진=김환절 기자>

속보=15일 오후 7시 14분께 제주시 연삼로 8호광장 인근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업사를 내부를 태우고 옆에 있는 11층 아파트 건물로 옮겨 붙어 아파트 내부 일부와 남측 외벽, 차량 5대를 태웠다.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가 번지면서 인근 아파트와 학원가 등에 있던 주민들과 학생들은 급히 대피했다.

출동한 119에 의해 약 40여분만에 불길은 진화됐고, 오후 9시 현재 연기를 들이마신 34명의 주민들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9가구 30여명의 주민들이 인근 남광경로당으로 임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김환철 기자>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 난 불이 바로 옆 아파트로 불길이 번졌다.<사진=김환절 기자>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15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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