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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은 원희룡 지사, SNS 통해 새해 인사 눈길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2.17 13:31:04     

"도민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원희룡 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원희룡 지사 페이스북>
   
원희룡 제주지사가 SNS 를 통해 새해인사를 하고 있는 동영상 .<사진=원희룡 지사 페이스북>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17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복으로 차려입고 SNS를 통해 새해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주도지사 원희룡입니다. 청양의 해 을미년 설 명절에도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 설날이면 맛있는 떡국도 먹고 새해 덕담도 나누는데, 올 한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면서 스스로에게도 덕담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며 안부를 전했다.

그는 도지사로서의 새로운 각오도 다짐했다. "희룡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거다! 도민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다. 그래 힘내는 거다"라며 스스로에게 의지를 표명했다.

다소 멘트가 쑥스러운듯 "손발이 오그라드는데..."라며 잠시 촬영을 멈추다 이내 곧 추스리고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며 큰절을 하고 새해인사를 마무리했다.

원 지사는 지난해 11월 2015년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는 교복을 입고 동영상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