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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오후부터 촉촉한 봄비...최고 30mm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2.24 21:16:31     
   
24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지역별 날씨.<사진=기상청>

짙은 황사가 물러나자, 촉촉한 봄비가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mm, 이외 지역은 5mm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26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제주도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몽골과 중북 북부에서 발원한 짙은 황사는 25일 낮 현재 상당부분 약화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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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