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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 '후끈'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0.29 11:10:14     

2천명 참여...1600명 반대의견서 제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반대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21일부터 제주시청과 제주도내 대학 인근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일주일새 2000여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교육부의 행정고시에 대해 1631명이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반대의견 제출자들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국정화는 안된다', '국정화를 추진하며 국론분열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일', '학생들에게 오직 한 종류의 교과서만 강제로 제공해 다양성과 창의성 있는 역사교육이기보다는 획일화되고 경직된 역사교육으로 전락할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행정예고 의견수렴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2일 교육부를 방문해 전국적으로 전개됐던 반대서명운동 서명지와 반대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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