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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목자들의 캐롤축제 시즌2 열린다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08 13:42:00     

제주CBS 새터민 돕기 2015 희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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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본부장 양경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년 전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목자들의 캐롤 축제 시즌2’를 마련한다.

제주CBS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내 서른다섯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사상 초유의 성탄 캐롤 축제를 선보였고, 올해도 마흔 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새터민 돕기 2015 희망콘서트 목자들의 캐롤 축제 시즌2’를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캐롤 축제의 출연진은 올해도 화려하다. 우선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목자들이 또 다른 감동을 준비한다. 제주시의 <제주시 목사회 중창단>, 서귀포시 <찬양하는 목자들>을 비롯해 ‘유일한 홍일점’ 이윤정 목사(안덕교회), 그리고 팬플룻 연주의 임장원 목사(방주교회)는 힐링이 되는 무대를 재현한다.

여기에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 이정일 목사(서귀포명성교회), 제종원 목사(동남교회), 장석준 목사(토평교회), 박성천 목사(서귀포동원교회)가 팀을 이룬 <서귀포 남성3중창>과 에클레시아 중창단 &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의 공연, 최청수 목사(제주중국인교회)와 이상성 목사(제주연동서부교회)의 색소폰 & 피아노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출연진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6명의 은퇴목사들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박안세 목사(귀덕교회), 권 건 목사(시온교회), 권병택 목사(초원교회), 김광식 목사(제주충신교회), 김동식 목사(조천교회), 오용부 목사(김녕교회)가 팀을 이뤄 성탄의 기쁨을 찬양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제주CBS 양경주 본부장은 “올해도 제주교회의 연합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목사님들이 한 무대에 서는 캐롤 축제를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탄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가장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도내 새터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며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가 새터민으로 구성된 성도들과 함께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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