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기자협회장에 당선된 제주CBS 김대휘 기자 선거 홍보물. ⓒ헤드라인제주 |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호천 연합뉴스 기자)는 11일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경쟁 후보인 제민일보 고미 기자를 제치고 김 기자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187명 중 170명이 참여했다.
김 기자는 △가칭 지역언론발전지원 조례 마련 △기획취재 공모사업 마련 △지역 언론실정에 맞는 재교육과 연수 기회 마련 △기업과 함께하는 전문교육 실시 △협회내 연구모임 지원 △협회 협력 변호사제 마련 △각종 동아리 활동 지원 △기자 퇴직자 기념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1995년 제주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김 기자는 2001년부터 제주CBS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인권보도상, 제39회 한국방송대상 기획보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