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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추자면 보전관리지역 용도변경 추진"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2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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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후보. ⓒ헤드라인제주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양치석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8일 '추자면 보전관리지역 건축행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도시관리계획이 정비될 당시 관리지역이 보전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화되면서, 추자면 마을 인근 지역이 대부분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전관리지역에는 1차 산업 가공공장이나 비교적 규모가 큰 일반음식점의 건축이 불가능해 지역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의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향후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시 보전관리지역 일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또는 일부 해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추자면의 개발.발전에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