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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총선 전초전...선관위, 연말연시 특별단속 실시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29 12:15:00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관위는 제20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예비후보자와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운동 준비나 각종 행사장 방문 등 선거 관련 활동 과정에서 선거법에서 금지하는 기부행위 또는 사전선거운동과 같은 위반행위가 발생할 것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선관위는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 대해서도 50배 이하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자와 입후보예정자가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 등 예방·안내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을 위반했더라도 자수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면제는 물론 최고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