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병신년 새해를 맞으면서 1월 제철 과일인 제주도 특산 한라봉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카르티노이트 성분이 있어 항상화제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과일이다.
100g당 열량이 48kcal로, 포도와 체리 60, 사과 57, 배 51, 키위 54kcal 등과 비교해 낮은 편이어서 다이트에도 적합하다.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1월에 좋은 제철음식으로는 삼치, 한라봉, 과메기, 명태, 우엉, 더덕, 꼬막, 아귀, 딸기 등이 있다.
이중 제주 추자도에서 많이 잡히는 삼치의 경우 요즘 여러가지 양념을 곁들인 '추자도식' 회로 먹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삼치는 고혈압예방, 성장기어린이두뇌발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엉은 신장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소질도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제철음식으로 꼽힌다.
과메기는 고혈압과 노화예방에 좋고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며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건강에도 좋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