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
양 예비후보는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들이 신원확인이 안된 발굴유해에 대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 채혈 및 유전자(DNA)검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제18대 대통령 제주지역 공약사업 이행과 4.3의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발굴유해 396구 중 87구가 신원확인된 상태"라며 "신원확인이 안된 301구에 대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유전자 검사를 마무리하고, 70여년간 행방불명된 가족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