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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예비후보 "제주 오일장 운영모델 개선"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1.15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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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오일장을 방문한 이연봉 예비후보가 지역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연봉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5일 "제주지역 오일장 운영모델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구좌읍의 전통시장인 세화오일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오일장 운영모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 발굴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근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시장 성장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일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도내 대규모 사업장인 호텔과 골프장의 구매시스템과 연동한 공동구매, 공동소비 마케팅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와 함께 하는 그랜드세일 마케팅 등의 현대적인 판촉방안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인들의 정보화교육, 오일장 전용의 상품권 활성화 정책 및 상품권 환전절차 축소 등 오일장과 지역 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도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일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소중한 장소"라며, "지역별 오일장이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에 그치지 않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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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