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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예비후보 "지역상인 비영리금융센터 설립 추진"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1.1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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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8일 동문재래시장과 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하고, "지역상인을 위한 비영리금융센터인 가칭 '만덕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경기가 침체되고 청년실업이 100만명을 넘고, 일반실업이 상시화되는 현실에, 수많은 지역상인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고금리 사채를 사용하다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며 "고금리 대부업체가 버젓히 활동하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역으로 보면 서민과 영세상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결해 주는 방안으로 기존 금융기관보다 대폭 완하된 기준으로 초저리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비영리금융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하는 비영리금융지원센터의 설립은 단기간에 소액자금이 필요한 영세상인들에게 창업 및 운영자금을 초저금리로 직접 대출해 줄 뿐만 아니라, 창업 상담 및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함으로써 일반 금융시스템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공적 부조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비영리금융지원센터 설립으로 고금리사채이자에 시달리는 수많은 지역 상인들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영세상인들이 창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체계적인 운영지원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 및 영세상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