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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하늘열차 도입 공약, 제주미래비전으로 탄력"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1.19 17:49:00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미래비전 용역을 통해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잇는 동부간선 하늘열차 도입 공약이 탄력을 받게됐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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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규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정책공약을 내고 '동부간선 하늘열차(sky train)' 도입을 공약한 바 있는데, 오늘 제주미래비전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 제주의 새로운 교통시스템으로 '궤도열차' 도입 검토사항이 명시됐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 면적 대비 도로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지가상승, 환경오염, 생태계 보전 등을 고려할 때, 도로건설 중심의 교통시스템은 '청정과 공존'을 핵심가치로 하는 제주의 미래비전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시스템인 모노레일 방식의 하늘열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 예비후보는 "제2공항 및 주변지역,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신화역사공원 등 제주 4대 핵심권역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교통시스템 도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최소한 제2공항 개항에 맞춰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잇는 '동부간선 하늘열차' 개통만이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환경적인 철도시스템인 하늘열차가 도입되면, 그 낙수효과로 교통, 물류, 관광, 경제,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농촌지역과 도심 저개발 지역의 발전 등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게 될 것"이라며 "의회에 진출하면 하늘열차 도입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