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한철용 예비후보 "거문오름 연계 '화산 세계관' 건립하겠다"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2.17 14:43:00     

한철용본문.jpg
▲ 한철용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한철용 예비후보는 17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 화산 세계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선흘리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해안선에 도달하면서 만장굴 등 20여 개의 동굴을 포함하는 용암동굴구조를 완성시킨 곳"이라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룩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화산 세계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화산 세계관에는 체험형 자연교육장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신비로운 용암동굴계 세계로 연결시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경이와 감동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통한 체험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낙후된 동부지역의 관광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화산 세계관의 건립사업은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정부의 지원 아래 추진돼야 한다"며 "건립사업의 재원은 국토부, 문화재청의 지원과 지방비 투자 및 지역 토지주 참여 등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제주화산 세계관 건립사업은 제주도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