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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장애인 전기차 보조금 강화 등 이동편의 증진"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2.1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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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8일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자립 활동을 지원해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존의 복지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에 대한 복지 증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장애인을 전기차 보급 관련 최우선 대상으로 명문화하고,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2300만원 외에도 별도의 장애인 특별보조금 및 세제혜택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형평성 문제로 2010년에 중단된 '장애인 차량 LPG 보조금 지원제도'를 장애등급과 소득을 고려한 차등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차등지원 도입을 통해 장애인 LPG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특성을 고려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면서 "지자체 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 교통시설별 주관부서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모두가 편안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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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