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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읍면동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할 것"

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3.01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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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우남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일 '읍면동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육아지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점식으로 대폭 확충해 육아맘·대디 등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집 지원 중심에서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실 등의 영유아의 체험・놀이공간 제공, 육아 상담 등의 가정 양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에는 현재 도 단위로 1개소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등의 가족프로그램, 토요가족돌봄, 가정 내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 한부모가족지원 등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제주지역에는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지만 이러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접근성의 부족 등으로 육아맘·대디 등의 수요자가 이를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강남구 등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동 단위까지 '지점' 형태로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 모델을 제주 등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실, 육아상담 등의 육아지원 기능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점' 형태로 권역별 또는 읍면동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모교육, 토요가족돌봄,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지점식 설치 및 지원도 권역별로 확대함으로써 워킹맘·대디를 비롯한 육아맘·대디 등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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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