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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후보 "제주4.3 미국의회 청원문 제출 참여할 것"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3.01 12:32:00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의 사회적 치유를 위한 미국의회 청원문 제출에 참여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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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던 2014년부터 미국의회 청원서명을 지원 약속했던 사안"이라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 연구소, 천주교제주교구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미국 헌법의 인권존중의 가치에 입각, 제주4.3희생자의 인권침해의 역사적 과오를 바로 잡아나가는 일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제주세계평화아카데미(Jeju World Peace Academy)'를 운영해 일본 홋카이도대학, 미국 센트럴 미시건대학, 프랑스 어메리컨 대학원 등과 국제협력형으로 운영하는 '제주4.3평화국제교육'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도의회 의장 시절부터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한 완전한 해결은 물론 제주4.3평화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일관된 정책을 정부와 도정에 요청해 왔다"며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제주4.3의 사회적 치유를 위한 한미공동위원단을 구성하는데 노력해 제주세계평화아카데미가 제주4.3국제평화대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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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