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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애월항 LNG기지 조기완공시킬 것"

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3.16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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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6일 '애월항 LNG 인수기지 조기완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내고 "저렴한 청정에너지 공급과 비용 절감을 위하여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완공 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사업은 3709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LNG 부지조성공사가 53%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LNG 인수기지가 완료되면 2018년 267억원, 2025년엔 1200억원이 절감돼 제주도민 1인당 67만4000원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애월항을 제주의 에너지 및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LNG 인수기지 건설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완공 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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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