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후보 ⓒ헤드라인제주 |
부 후보는 "지금은 IT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는 시대"라며 "도심에서 농사를 짓고, 컴퓨터와 로봇이 일을 하고 사람을 일만 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스마트팜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제주지역에 스마트팜 실증·연구단지를 유치해 농민들이 편안하게 일하고, 소득을 높이는 농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용하면 영양물질 공급을 조절해 기능성 야채, 치료용 농산물도 연간 6~7기작까지 가능하다"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물공장을 만들어 무농약 인증을 받는 사례도 있어 스마트팜 농업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 후보는 "제주지역은 습도가 높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이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면 우리나라와 기후조건이 비슷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스마트팜 브랜드도 수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