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후보 ⓒ헤드라인제주 |
위 후보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삼달 풍력의 경우 공공적인 풍력발전의 이익이 해외로까지 유출되는 첫 사례로 남게 됐다는 비판론까지 일고 있다"며 "기업의 이윤추구를 외면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제주의 공공재인 바람을 이용하는 풍력발전소의 최대 주주가 해외 자본으로 변모하는 일까지 빚어진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앞우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공풍화(公風化) 원칙을 확대하고 풍력산업에 대한 이익의 외부 유출이 아니라 제주도민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