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실질적인 취업난 해결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지용 후보. ⓒ헤드라인제주 |
이어 "우리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청년 일자리의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 후보는 "앞으로 대규모 국책사업과 개발사업의 서귀포시 집중으로 인한 취업기회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 제2공항, 민군복합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시설과 회사 등에 필요한 인력들을 외부에서 수혈하지 않고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채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규제를 병행하며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다.
또 강 후보는 "제주의 연고가 있는 유수의 기업과 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하며 원-스톱(one-stop)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행복취업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청년고용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을 통해 한시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3% 이상을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적용되고 있는 청년의무고용제를 정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