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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甲.서귀포 '초박빙'...乙 '부상일 42.2%, 오영훈 31.1%'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3.30 21:36:00     

4.13총선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초박빙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귀포시에서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간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제민일보와 제주新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9일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남녀 3029명(제주시 갑 1008명, 제주시 을 1007명, 서귀포시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지지율은 강창일 34.9%, 양치석 34.8%로 불과 0.1%포인트 차의 대접전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의 지지율은 8.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무응답은 22.2%.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강창일 37.9%, 양치석 32.1%, 장성철 2.4%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2.2%로 더민주당 오영훈 후보(31.1%)보다 11%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4.3%,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1.0% 순이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부상일 45.0%, 오영훈 24.9%로 나타났다

뒤로 오수용 후보 1.9%, 차주홍 후보 1.0% 순이다. 부동층은 21.4%.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강지용 후보가 39.1%, 더민주 위성곤 후보가 38.4%로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동층은 22.6%.

당선 가능성은 위성곤 37.0%, 강지용 32.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선거구별 응답률은 제주시 갑 15.2%, 제주시 을 17.4%, 서귀포시 15.2%이며, 표본 오차는 각각 신뢰도 95% 수준에 ±3.1%p이다.

조사 방법은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 면접 조사이며,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다. 2016년 2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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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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