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일 전 1주일인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를 '후보자 바로알기 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 기간 동안 유권자가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www.nec.go.kr)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 사이트를 통해 각 정당 및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볼 수 있다.
또 단체 대표 및 농민, 학생 등이 정당·후보자에게 바라는 '정책선거 유권자 희망 메시지'를 방송을 통해 방영하고, 도내 축제장에서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거,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정책으로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 및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피고 4월 13일 투표에 꼭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