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전국 최종 투표율은 잠정 58.0%로 집계됐다.
제주도에서는 전체 선거인수 50만1332명 중 28만7831명(사전투표 등 5만640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5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시 지역은 16만6995명(사전투표 등 3만9526명 포함)이 투표해 56.4%, 서귀포시 지역은 8만1304명(사전투표 등 1만6878명 포함)이 투표해 59.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제주지역의 총선 투표율은 제15대 71.1%, 제16대 67.2%, 제17대 61.1%, 제18대 53.5%, 그리고 지난 2012년 열린 제19대 54.7% 등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종전 18.19대 투표율 보다는 높았으나, 전국 투표율과 비교해서도 조금 밑돌았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