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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는 서귀포관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목관오중주, 타악기앙상블, 색소폰사중주, 플루트 솔로 등으로 구성되었다.
첫 무대에는 목관오중주로 음악의 천재였던 모차르트의 '데베르디멘토(희유극)'로 4악장을 연주한다. 두 번째곡으로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플루트 솔로로 프랑스 칸 출신의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의 '센티멘탈(감성적인)'곡으로 아름다운 플루트의 선율을 보여주게 된다.
다음으로 타악기 앙상블로 관악단 타악기 수석단원인 김경태 단원이 직접 작곡한 두곡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 마림바와 색소폰을 위한 곡 '어 스테리 나이츠(A Starry Nights - 별이 빛나는 밤)'와 비브라폰과 피아노를 위한 '보야지(voyage- 항해)'를 타악기, 피아노, 색소폰 등의 선율로 연주를 만끽하게 된다.
마지막 순서로 피아노 색소폰사중주로 첫 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솔로몬》중 '시바 여왕신의 도착'으로 3막에서 발췌한 곡이다. 두 번째 곡으로 주피터의 행성 중 '주피터의 환상곡 테마'이며 마지막 곡으로는 바트 하워드 곡의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선사한다.
문의=760-2486, 739-739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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