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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태에 중소기업 피해 우려...'중국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3.08 11:19:00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관광에 이어 수출에서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는 사드배치와 관련해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피해 최소화 지원 및 즉각 대응을 위한 일원화된 창구로, 제주수출지원센터에 '대중수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피해사례를 접수해 지방청 단위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 및 지원하고, 통관·검역 등 자체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은 사례별로 분류하여 범 정부 차원의 대책수립과 해결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인증사업기관 등 민간 유간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피해사례 조사 및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방중소기업청은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금 우대지원 등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정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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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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